현대기아·GM대우·쌍용·르노삼성 등 국내 완성차업계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합동 무상점검에 나선다.
한국자동차공업협회는 오는 28일부터 내달 3일까지 고속도로휴게소·국도·휴양지·해수욕장 등에서 ‘국내 자동차업계 여름휴가 합동 무상점검 서비스 행사’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운영시간은 5사 합동 서비스 행사 지역(무주 구천동·화진해수욕장)에서 현대기아·르노삼성은 오전 9시∼오후 5시, 지엠대우·쌍용은 오전 8시 30분∼저녁 8시 30분이다.
특히 피서 인파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전북 무주 구천동 휴양지와 경북 화진해수욕장에서는 국내 자동차 5사가 합동으로 임시코너를 설치,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서비스 내용은 엔진오일·브레이크오일·오토미션오일·타이어 공기압·냉각수·워셔액 점검 등이다.
각 사별 종합상황실 전화번호는 현대(080-600-6000), 기아(080-200-2000), GM대우(080-728-7288), 쌍용(080-600-5582), 르노삼성(080-300-3000) 등이다.
윤대원기자 yun19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