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전자부품(대표 이동희)은 인도네시아에서 LED 도로안내·광고판 설치 사업을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회사 측은 지난 2일 현지업체인 카크라와라(CAKRAWALA) 네트웍스 인도네시아와 LED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에 따라 3년간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며, 전체 사업금액은 1000억원에 달한다고 덧붙였다.
양사는 노트북PC, 휴대폰판매, 자동차부품 등 다른 사업에서도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대우전자부품 측은 이달중으로 현지 합작법인을 설립, 시장 선점을 위한 토대를 마련할 계획이다.
설성인기자 siseo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