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수출 시장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벤처기업 지원을 위해 ‘벤처기업 글로벌 마케팅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기업은 2년간 해외시장 조사, 바이어 발굴 및 협상 등 글로벌 마케팅 사업에 소요되는 비용을 최대 1500만원까지 지원받게 된다.
중기청은 글로벌 시장 진출에 성공한 벤처기업들의 해외 지사망 등을 활용해 수출 초보 기업의 수출을 대행하도록 할 방침이다.
지원 대상은 전년도 수출 실적이 200만달러 미만인 중소기업으로, 14일부터 25일까지 글로벌네트워크재단에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글로벌네트워크재단 홈페이지(www.k-gn.or.kr)에서 찾아볼 수 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