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물처리기업체 한큐애(대표 윤정혜)는 순간압착 방식으로 즉석에서 음식물 쓰레기를 처리하는 음식물처리기 ‘HQ-200·사진’을 13일 출시했다.
HQ200은 분쇄와 압착이 동시에 이루어지는 순간압착 방식을 이용한다. 10초 안에 음식물을 압착, 봉투에 자동으로 수거한다. 기존 건조나 분쇄, 발효 방식의 음식물처리기가 쓰레기 처리시간이 길고 냄새가 나는 문제를 해결했다. 1일 3회 처리를 기준으로 월 전기세가 500원 미만이며 냄새 제거를 위한 필터를 따로 사용할 필요가 없어 유지비가 저렴하다. 가격은 45만6000원이다.
힌큐애는 이달 16일부터 20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하는 결혼상품전 웨덱스에서 HQ-200을 선보일 예정이다.
차윤주기자 chay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