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정주 서울 강남구청장이 스페인 바스크 바스크 지방정부와 선진 정보기술을 활용한 정보화 분야 상호교류를 내용으로 하는 양해각서(MOU)를 스페인 빌바오에서 지난 11일(현지시각) 교환했다.
맹정주 구청장과 미켈 아리에따 바스크 지방정부 자치협의회 부회장은 선진적인 전자정부 실현을 위해 정보와 TV전자정부 공동연구 등에 대해 교류를 추진하고, 상호 보유하고 있는 전자정부 관련 각종 노하우를 제공해 두 도시의 발전에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협약과 관련해 구체적 추진일정과 방법 등은 전자정부 담당부서를 통해 협의하고 결정하기로 했다. 스페인 바스크 지방정부는 지난해 10월 산업통상관광부 차관일행이 강남구청을 방문해 강남구의 선진 전자정부 구축사례를 견학한 바 있다.
문보경기자 okm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