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 14일 예술의전당 신임사장으로 신홍순(67) 전 LG상사 사장을, 국립오페라단 예술감독에 이소영(46) 오페라 연출가를 각각 임명했다. 임기는 오는 2011년 7월 13일까지 3년간이다.
신홍순 신임 예술의전당 사장은 LG화학 재독 함부르크 지사장을 거쳐 LG상사 사장을 역임한 바 있으며 홍익대 산업미술대학원 겸임교수 및 전주 예원예술대학교 문화영상창업대학원 원장을 맡으면서 예술계와 인연을 맺은 인물이다.
이소영 감독은 서울대학교 오페라 연구소 소장 및 국립오페라단 초대 상임연출가를 지낸 인물로 한국예술종합학교 강사 겸 도니제티 국제 음악 아카데미 교수로 활동해 왔다.
김순기기자 soonk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