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D 드라이버 IC(LDI) 성능개선 연구가 동부하이텍 반도체부문 임직원 논문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동부하이텍 반도체부문(대표 오영환)은 총 118편의 논문중 공정개발팀의 ‘소스 드라이버 IC 출력 산포특성 개선 연구’가 대상을 차지했으며, 충북 음성공장에서 시상식을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논문경진대회에선 ‘0.18μm BCD 공정을 이용한 BJT 제조’외 1팀이 금상을 수상하는 등 이동통신·디스플레이 외에 SoC분야와 45·90나노 차세대 공정에서 의미있는 연구성과가 나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심사에는 고대홍 연세대 세라믹공학과 교수와 조경순 한국외대 전자정보공학부 교수 등 사내외 전문가 10인이 참여했다.
동부하이텍 측은 “이번 대회는 아날로그 반도체를 포함한 SoC와 IP 개발 등 반도체 설계에서 의미있는 성과들이 나왔다”면서 “이 같은 기술을 업그레이드해 고객사가 수준높은 제품을 적기에 생산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설성인기자 siseo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