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코리아(대표 이영철)는 고성능 스포츠세단 사브 ‘터보 X’ 7대를 한정 출시하고 판매에 들어간다고 14일 밝혔다.
‘터보 X’는 업그레이드된 최고 출력 280마력의 강력한 터보 엔진과 최신 버전의 ’XWD 시스템’을 탑재했다. 따라서 폭발적 주행성능과 최첨단 편의사양을 동시에 갖춘 차량으로 평가받고 있다.
스티브 새논 사브 북미 시장 총책임자는 “‘터보 X’는 이전 사브에서 경험했던 것 이상으로 높은 수준의 운전자 중심 기능과 다이나믹한 섀시 컨트롤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XWD 시스템’은 어떠한 운전 조건에서도 차량의 핸들링과 주행 안정성을 최적화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 정교한 전자 제어장치는 드라이브 토크의 균형을 잡아주며 두 차축 사이뿐만 아니라 리어 휠 사이의 균형도 잡아준다. ‘터보 X’의 섀시는 사브 XWD의 장점을 잘 활용하기 위해 10㎜ 낮아졌다. ‘터보 X’의 국내 판매가격은 6750만원(VAT포함)이다.
윤대원기자 yun19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