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CJ투자증권·자산운용 인수가 ‘7480억원’

 현대중공업그룹이 CJ투자증권과 CJ자산운용을 7480억원에 인수한다.

 현대중공업은 14일 계열사인 현대미포조선이 CJ투자증권과 CJ자산운용 인수를 위한 주식매매계약을 CJ그룹과 단독으로 체결하고 금융당국에 대주주 변경 승인을 요청키로 했다고 공시했다.

 이에 따라 현대미포조선은 CJ투자증권 주식 1억6142만여주(75.08%)를 7050억원에 인수하며 CJ자산운용 주식 52만여주(7.61%)를 429억원에 매입하게 된다.

 이경민기자 km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