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썬마이크로시스템즈(대표 유원식 www.kr.sun.com)는 하이엔드 유닉스 시스템에 쿼드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한 `스팍 엔터프라이즈 M4000, M5000, M8000, M9000`을 출시했다.
지금까지 하이엔드 유닉스는 듀얼코어 프로세서 기반이었지만, 이번에 출시된 제품들은 쿼드코어 프로세서 탑재로 유닉스 시스템의 성능을 한단계 더 업그레이드했다.
새롭게 출시된 제품들은 기업용 애플리케이션에서 최고 80% 향상된 성능으로 고도의 확장성을 지닌 엔터프라이즈급 가상화와 서버 통합 플랫폼을 제공하며, HPC 작업 시 2배 향상된 성능을 보여주면서도 코어당 전력 소모는 44%까지 감소할 수 있다.
쿼드코어 스팍64VII 프로세서와 솔라리스 운영체제에 기반한 스팍 엔터프라이즈 신제품은 대용량 데이터베이스,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데이터 웨어하우징, ERP, CRM 등의 고가용성 이면서도 미션 크리티컬한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에 가장 적합한 플랫폼이다. 또한 고객의 투자 보호를 위해 쿼드코어 프로세서를 기존의 듀얼코어가 탑재된 스팍 엔터프라이즈 서버에 별도의 추가 비용 없이도 탑재돼 업그레이드 할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전자신문인터넷 장윤정 기자linda@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