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런(대표 황태현 www.softrun.com)은 광주광역시교육정보원을 통해 진행된 광주 교육청 패치관리시스템(PMS)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고 16일 밝혔다.
7월 말로 예정된 광주광역시 교육청의 PMS 구축이 완료되면 본청과 2개 지역교육청, 10개 직속 기관을 비롯해 518개 초·중·고등학교의 모든 PC에 자동적으로 에이전트가 배포돼 보안패치와 백신의 체계적인 설치 및 중앙 관리가 가능해진다.
소프트런은 지난 해 하반기부터 국내 시도교육청 단위로 진행된 대형 패치관리시스템구축사업을 휩쓸며 올 상반기 30%에 달하는 성장세를 기록했다.
소프트런의 이호춘 사업본부장은 “윈도 보안 취약점을 원인으로 하는 각종 보안 사고의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보안패치의 체계적인 설치와 중앙 관리가 가능한 전문 솔루션 도입에 대한 문의와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며 “하반기 패치관리시스템 시장 확대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보경기자 okm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