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신 광운대 전자공학과 교수가 세계 권위의 인명사전 ‘마르퀴스 후즈후 인 더 월드’의 2009년판에 등재될 예정이다.
이상신 교수의 주 연구 분야는 포토닉스(광전자공학)로, 폴리머·실리콘 기반 광전자소자, 나노·바이오 광센서, 마이크로웨이브 광소자, 디스플레이용 소자 응용 분야에서 연구업적을 인정받아 인명사전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이 교수는 현재까지 국내외 저명 학술지 및 학회에 200여편의 논문(SCI 52편 포함)을 발표했으며, 2007년 한국광학회 논문상과 2008년 광운대학교 화도학술상 등을 수상했다. 2007년도에 발표한 논문은 포토닉스 분야 세계적 권위의 저널인 IEEE포토닉스테크놀로지레터스에 표지논문으로 선정된 바 있다.
KAIST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한 이 교수는 미국 USC 박사후 연구원, LG전자기술원 선임연구원, 미국 노베라옵틱스 연구원 등을 거쳐 광운대학교에 2002년 부임했다.
최정훈기자 jhcho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