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비(본명 정지훈)가 미국 경제전문 잡지 포브스에 다시 이름을 올렸다. 비는 포브스가 ‘스타들의 휴대폰(10 Celebs And Their Cells)’라는 주제로 한 14일자 보도에서 ‘휴대폰 업체들이 내세운 대표적인 스타 10명’ 중 1명으로 소개됐다고 16일 소속사 제이튠엔터테인먼트가 전했다. 비는 올초에도 포브스 선정 ‘세계 20대 트렌드’ 중 K-POP의 대표주자로 꼽혔다.
포브스는 비를 “삼성 휴대폰의 중국과 홍콩, 대만 등에서의 판매 기록을 책임지는 대표적인 스타로 ‘아시아의 저스틴 팀버레이크’”라고 소개하고 “비는 삼성전자의 베이징올림픽 홍보대사로 활동하는 한편 LG전자의 노트북PC 광고모델로도 활동했다”고 전했다.
이밖에도 포브스는 소니에릭슨, 모토로라, LG샤인폰 등을 홍보하는 스타로 테니스 스타 샤라포바와 축구 스타 베컴, 가수 어셔, 홍콩 스타 류더화(劉德華) 등을 거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