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가 홈쇼핑에 자사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소개하며 판매 확대를 꾀한다.
쌍용자동차(대표 최형탁)는 오는 20일 오후 9시 20분부터 10시 20분까지 CJ홈쇼핑을 통해 ‘2009년형 액티언 및 액티언스포츠 특별 소개 방송’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는 2009년형 액티언 주력 트림인 ‘액티언CLUB(2WD/AT)’과 ‘액티언스포츠(2WD/AT)’가 소개될 예정이다.
차량 구입은 선수금 없이 100% 전액 할부로 차량 구매가 가능하다. 또 시승을 원하는 고객에게는 예치금 없이 원하는 곳에서 시승 서비스가 제공된다. 차량 판매 가격은 ‘액티언CLUB’이 2090만원, ‘액티언스포츠’가 1990만원이다.
지난 7일 새롭게 선보인 2009년형 ‘액티언’은 6단 자동변속기와 CDPF 장착으로 연비와 주행 정숙성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5년간 환경개선부담금 면제와 같은 경제적 혜택도 함께 누릴 수 있다. ‘액티언스포츠’는 내비게이션과 같은 옵션들이 기본사양으로 채택됐으며 2만8500원의 저렴한 자동차세와 환경개선부담금 50% 면제 등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쌍용자동차는 클럽 론칭 파티, 로드쇼, 방송 소개와 같이 차별화된 시도로 판매 증대를 꾀한다는 방침이다.
윤대원기자 yun19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