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능형 모형차 설계 경진대회

지능형 모형차 설계 경진대회

 전국 56개 대학·대학원생 400여명이 참가해 직접 설계·제작한 미래형 모형자동차를 선보이는 ‘지능형 모형차 설계 경진대회(이하 경진대회)’가 오는 18일 한양대학교 올림픽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지능형 모형차 설계 경진대회는 로봇축구와 라이트레이서 같은 국내 대학에서 주관하는 대학생 및 대학원생 대상 3대 설계 경진대회 중 하나로 올해로 6회를 맞는다. 한양대 자동차전자제어연구소(소장 선우명호 교수) 주최로 지난 2003년부터 매년 7월에 개최해왔다.

 모형차 설계 경진대회는 내장형 제어시스템이 탑재된 미래형 자동차 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내장형 제어시스템은 자동차나 가전제품·항공기 등 일상생활부터 첨단산업까지 컴퓨터를 이용해 지능적 제어기능을 제공하는 차세대 핵심 기술이다.

 이성현기자 argo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