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사이트 분석평가 업체인 랭키닷컴이 사이트별 데이터를 일단위까지 제공한다.
랭키닷컴(대표 한광택)은 최근 프리미엄 데이터 서비스인 인사이트2(www.insight2.co.kr)에 대한 사용자인터페이스(UI) 개선 및 데이터 제공범위 확장 등을 위한 리뉴얼을 완료하고 각 사이트의 요일별 트래픽은 물론 개별 웹사이트 페이지까지의 모든 데이터를 일단위로 제공하기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회사는 그동안 웹데이터 분석 서비스를 2일전까지 일간 업데이트 해 왔다.
이를 통해 보다 심도 깊은 데이터 분석을 요하는 전자상거래 및 콘텐츠 전문 기업을 비롯해 전반적인 인터넷 트렌드는 물론 웹비즈니스 업체의 개별 마케팅 전략 수립에서 수행 결과까지 분석할 수 있게 됐다는 설명이다.
또 UI도 전체 페이지의 이동 없이 원하는 데이터를 바로 설정할 수 있도록 해 이용자 체감 속도를 높이고 기간 및 데이터와 그래프 설정을 사용자 편의에 맞춰 구성하고 편집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한광택 사장은 “상세한 웹 데이터의 분석을 통한 소비자 분석은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복잡한 인터넷 시장에서 비즈니스를 수행하는 데 가장 기본적인 요소”라며 “인사이트2를 통해 제공하는 다양하고 깊이 있는 데이터 분석은 성공적인 웹사이트 운영 전략은 물론 신규 서비스 기획 등 인터넷 비즈니스 수행에 필수적인 요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회사는 오는 24일 개최하는 ‘USC 2008’ 행사를 통해 인사이트2에서 제공하는 페이지단위 데이터 및 일별·요일별 데이터를 토대로 ‘2008 상반기 인터넷 분석 보고서’를 발표할 예정이다.
김순기기자 soonk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