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은행장 이장호)이 올해 상반기 1690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부산은행은 16일 이사회를 열고, 상반기 영업이익은 2324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38억원(6.3%)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139억원(8.9%) 늘어난 169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부산은행은 이처럼 상반기 중 수익성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에 대해 방카슈랑스 외 교차상품 판매이익 등 비이자부문 수익의 증가와 올해 경영방침인 ‘수신기반 확대와 수익중심의 내실경영’에 전 임직원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인 결과라고 설명했다.
부산=임동식기자 dsl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