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아시아 문화마케팅으로 브랜드 이미지 UP

LG전자, 아시아 문화마케팅으로 브랜드 이미지 UP

LG전자(대표 남용, www.lge.co.kr)가 태국에서 차세대 가수 5명을 선발해 스타로 키우는 등 아시아 시장에서의 특화된 문화마케팅을 본격화한다.

LG전자는 최근 태국 최고의 공중파 방송채널인 TV3와 함께 차세대 가수 선발 리얼리티 프로그램인 ‘LG 스타즈 탤런트(LG Starz Talent)’를 후원했다. 태국판 ‘아메리칸 아이돌’로 불리는 이 프로그램은 지난 6월 8일부터 7월 13일까지 6주 동안 매주 일요일에 방영됐다.

앞으로 LG전자는 태국 최대의 음반 매니지먼트 기획사인 GMM 그래미사와 함께 최종 선정된 5명을 ‘비, 동방신기’와 같은 아시아 스타로 육성한다. 이들 다섯 명은 올해 말 첫 음반 발매와 함께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LG전자는 이번 ‘LG 스타즈 탤런트’의 성공을 계기로 아시아 시장에서 본격적인 문화마케팅을 전개할 예정이다. 올 하반기에는 말레이시아에서도 이와 유사한 프로그램을 런칭할 예정이며, 파키스탄,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아시아 지역 곳곳에서 다양한 문화마케팅을 통해 LG전자의 브랜드 명성을 쌓아간다는 계획이다.

전자신문인터넷 장윤정 기자linda@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