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현지시각) 스페인 사라고사 엑스포장에서 열린 ‘2008 사라고사 엑스포 한국의 날’ 행사에 참석한 이재훈 지식경제부 차관이 페르난데스 사라고사 엑스포 조직위원장과 양국 대표단·현지 교민들과 함께 ‘물과의 대화(Dialogue with Water)’를 주제로 꾸며진 전시관을 둘러보고 있다. 특히 디지털갤러리는 1억4천만년 역사의 자연 늪지인 우포늪과 한국의 첨단 IT기술을 상징하는 420여 개의 소형 디스플레이(OLED)를 결합해 한국의 자연과 첨단기술의 만남을 구현했다. 왼쪽부터 오창근 서강대 교수, 이재훈 지경부 차관, 정해균 여수 부시장, 박준영 전남도지사, 에밀리오 페르난데스 까스따니오 사라고사 엑스포 조직위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