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네트웍스(대표 박양규 www.samsungnetworks.co.kr)는 친환경 기반의 그린IDC(삼성IDC)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삼성네트웍스는 친환경을 모토로 하는 랙당 전력 공급량을 늘린 고밀도화, 열섬 방지를 위한 랙 배치를 통한 에너지 효율화, 통합 운용을 통한 관리 비용 절감과 효율성의 향상 등을 통해 그린 IDC의 기초를 다지고 있다.
우선 랙당 전력을 4.4Kw로 높여 시스템 고밀도화 및 기간설비 이중화로 전력 안정성을 극대화하고 UPS 이중화 및 병렬방식 구성으로 안정적인 전원 공급이 이뤄질 수 있게 했다.
이에 따라 블레이드 서버 등 고전력을 필요로 하는 장비도 지원 가능, 고밀도 시스템을 위한 성공적인 데이터센터 구축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데이터센터의 공기가 뜨거워지는 열섬현상(heat island)을 막기 위해 랙 사이의 충분한 공간 확보 및 효율적인 배치를 하고 있다.
기계실의 열을 흡수해 외부로 배출시키는 덕트(Duct:공기 등이 흐르는 구조물)를 설치함으로써 냉방 효율을 극대화한 것도 장점이다.
아울러 전산실 예비용 냉각탑 및 냉각수 배관의 이중 설치로 안정성을 확보했을 뿐만 아니라 냉각 공기의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하부토출(down flow) 방식으로 항온 항습기를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IDC의 항온 항습, 누수, 소화, 전원 설비가 일시에 파악 가능한 통합 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정전 등의 사고 시에도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어 IDC의 종합 관리가 가능하게 됐다.
삼성네트웍스 솔루션사업부장인 유상섭 전무는 “IDC서비스 1등 기업의 이름을 걸고 한발 앞선 기술력과 노하우로 새로운 서비스 영역을 지속적으로 개척해 나감과 동시에 효율성을 높이는 환경 구축과 친환경 기술 적용으로 그린 IDC의 트렌드 또한 리딩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IDC는 서초, 과천, 대덕, 구미와 삼성(코엑스)까지 국내 5개 데이터센터를 기반으로 국내 64개 도시를 연결하는 광통신망, 그리고 전 세계 70개국 400여 사이트를 하나로 묶는 초고속 글로벌 망을 기반으로 삼성그룹은 물론이고 크레듀, 교보자동차보험, 나이키코리아, 예당온라인, 테스코, AIG생명보험 등 국내외 300개사에 IDC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