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용량 디지털 쥬크 박스가 나왔다.
소니코리아는 80GB의 대용량 하드 디스크 드라이브 (HDD)를 탑재해 PC 없이도 최대 1만5000곡 음악 파일을 저장해 빠르고 손쉽게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콘셉트의 오디오 ‘기가 쥬크’를 출시한다.
이 오디오는 CD·USB·MP3 뿐 아니라 라디오· 테이프 등 다양한 매체에 있는 음악 파일을 저장할 수 있다. 기존 오디오는 다른 음악을 듣고 싶을 때마다 매번 CD· USB 등을 갈아 끼워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지만, 기가쥬크는 CD나 USB에 있는 음악을 원 버튼으로 즐길 수 있다.
강병준기자 bjk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