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 전문업체인 케이엘넷(대표 박정천)은 코레일과 물류정보시스템 개선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케이엘넷은 코레일의 철도 물류정보시스템을 차세대 IT기술과 접목해 보다 유연하고 확장성을 갖춘 시스템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또한, 화물예약관리 기능을 추가하는 등 물류관련 고객서비스를 향상시킬 방침이다. 구체적으로는 △기존 철도 물류정보시스템에 오픈 소스기반의 J2EE 프레임워크 적용 △철도 물류정보시스템에 화물예약관리 기능 추가 △모니터링 기능 보완 등이다.
박정천 사장은 “이번 계약으로 코레일은 증가하는 화물수송량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진욱기자 cool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