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산 관광객 피격사건 및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 등에 대한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20일 오전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열린 국정현안대책 고위당정회의에서 한승수 국무총리가 발언을 하고 있다. 당정은 이날 회의에서 독도 수호를 위해 독도종합해양기지 건립과 해저광물질조사단 구성, 국민의 독도 접근권 보장, 해양호텔 건립을 비롯한 독도관광 상품개발 등 독도 유인도화 대책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또 금강산 관광객 피격 사건의 후속 대책으로 한미동맹 강화를 통한 정부 중심의 대북정보 수집라인을 재구축키로 하고 개성관광에 대해서는 관광객 신변안전 보호대책을 조속히 마련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