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베니트, ‘물 IT사업 강화’위한 물꼬를 트다

코오롱베니트, ‘물 IT사업 강화’위한 물꼬를 트다

코오롱베니트(대표 변보경, 조영천 www.kolonbenit.com)가 일본 상하수도 운영 전문회사 니혼 헬스(대표 사사카키바라 히데아키 www.hels.co.jp)와 ‘물 IT사업 분야 협력’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21일 발표했다.

이번 제휴는 코오롱베니트의 IT 서비스 노하우와 니혼 헬스의 상하수도 운영 기술력 공유 차원에서 추진됐다. 두 회사는 이번 전략적 제휴로 물 IT사업 분야 운영기술 고도화 및 물 IT사업 비즈니스 확보 측면에서 시너지를 예상하고 있다. 아울러 향후 국내시장뿐 아니라 해외 진출 시에도 노하우와 기술력을 기반으로 한 협력을 통해 사업영역을 확장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코오롱베니트는 지난해 전문화, 특화 사업 강화를 위한 일환으로 물 IT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환경IT사업팀을 신설한 후 관련 시장 영업에 집중해 왔다. 특히 코오롱베니트는 올 상반기 수질TMS분야 4건(전주, 진천광혜원, 군산, 밀양)과 통합감시 제어 3건(익산, 용인영덕, 해수담수) 등 성과를 이뤄냈다.

올 하반기에는 해수담수화와 상수분야 고객 확보 등에 집중해 물 IT분야에서 진일보하는 성과를 만들어내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따라서 이번 헬스와의 제휴는 코오롱베니트가 장기적으로 물 IT사업 분야 역량 고도화를 강화할 수 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장윤정 기자linda@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