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디스플레이 사업 흑자폭 확대

올해 1분기 흑자전환했던 LG전자 디스플레이 사업부문이 2분기 들어 흑자폭을 늘렸다.

LG전자는 올해 2분기 디스플레이 부문 매출액 3조7,423억원, 영업이익 377억원을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평판 TV 판매 증가로 전분기 및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이 각각 3%, 37% 늘어난 수치다.

평판 TV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70% 늘었고, PDP모듈 매출액은 32인치 판매가 늘며 전년동기대비 22% 증가했다.

LG전자는 원가절감 활동에 주력 3분기에도 영업흑자폭을 늘려간다는 계획이다.

전자신문인터넷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