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디파워(대표 김동섭 www.adpower21.com)는 휴대형 소비·대기 전력계(제품명 와트맨)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플러그 앤드 플레이 방식의 전력 측정 방법을 혁신화한 제품으로, 전면에 세계 공용 멀티 콘센트를 부착해 별도의 연결선이 필요 없다.
사용 방법도 간단하다. 측정기기를 콘센트에 꽂아 전원을 켜면 곧바로 소비 및 대기전력을 측정할 수 있다. 교류전압, 전류, 전력, 전기요금, 이산화탄소 배출량 등 다양한 항목을 간편하게 측정할 수 있다.
가전기기의 자동화 라인에 적용하게 되면 검사 기간을 크게 단축시킬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제품 활용처는 공공 기관, 양판점, 산업체, 소비자 단체는 물론이고 초·중등학교에서 에너지 절약 교육용 및 과학기기 교재용으로도 폭넓게 사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 쿠쿠홈시스 등에 제품을 공급했으며, 현재 포스코와도 납품을 위한 협상을 진행 중이다. 제품 가격은 대당 28만원. 문의 (032)234-3791
대전=신선미기자 smsh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