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일렉트로닉스의 양문형 냉장고와 드럼세탁기가 높은 판매율을 기록하며 매출 신장을 견인하고 있다.
대우일렉(대표 이승창 www.dwe.co.kr)은 양문형 냉장고(모델명:FR-L70HRDW)가 출시 한 달 만에 월 3500대 수준의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며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드럼-업` 세탁기(모델명: DWD-T125RDP)는 지난 2월 출시 이후 매월 1만대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하고 있다. 드럼-업 세탁기의 경우 전년대비 드럼세탁기 매출 450% 신장을 견인하고 있다.
대우일렉은 국내시장에서 초절전 양문형 냉장고와 드럼세탁기의 매출신장에 힘입어 2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 중이며, 하반기에는 신제품 수출에도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오찬서 대우일렉 국내영업본부장은"고유가 시대를 맞아 에너지 절약은 소비자들이 가장 민감하게 생각하는 부분" 이라면서 "전기료를 절약할 수 있으면서 합리적인 가격대의 신제품들이 실속파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드럼-업 세탁기는 지난 22일 소비자시민모임에서 에너지효율 우수상품으로 에너지 위너상을 수상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