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대표 신재철)와 사회복지 공동모금회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아동복지연합회 중앙아동자립지원센터가 주관한 ‘LG CNS IT 드림 프로젝트’ 시상식이 23일 개최됐다.
이번 IT 공모전은 ‘나의 꿈, 비전, 미래’라는 주제로 아동복지 시설 청소년들에게 IT에 대한 관심과 꿈을 키워주기 위해 진행됐다. 고등부와 대학부로 나눠 40명의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다. 선정된 고등학생 30명에게는 IT전문 자격증 취득을 위한 최대 2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고, 대학생 10명에게는 실리콘밸리의 선진 IT기업 방문 등 미국 탐방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대학부의 응모작 중 ‘KTX 인터넷 예매 및 자동발권 시스템 개선’ ‘버스 하차시의 교통카드 태그 간편화 방안’ 등은 대국민 IT서비스 시스템에 대해 신선한 아이디어를 제공, 관계자들의 주목을 끌었다.
신재철 LG CNS 사장은 “이번 행사가 대국민 IT서비스 시스템에 대한 청소년들의 관심을 넓힐 수 있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었다”며 “향후 IT업계 특성을 살린 지속적인 나눔경영 실천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허정윤기자 jyhu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