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과 삼성증권이 홍콩의 유력 경제지 아시아머니가 선정한 올해의 ‘도메스틱 뱅크 어워즈(Domestic Bank Awards)’에서 채권발행과 주식 부문에서 최우수 증권사로 선정했다.
아시아머니는 24일 “우리투자증권이 지난해 5월부터 올해 4월까지 전체 57억달러 규모인 81건의 채권을 발행하며, 9.1%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하는 등 지난해보다 42% 성장하는 등 높은 영업성과를 기록했다”고 평가했다.
아시아머니는 또 “우리투자증권이 높은 인지도와 고객 자산의 획기적인 증가로 인한 고객기반 확대, 다변화된 수익구조 등을 바탕으로 노무라증권이 선정한 증권업종 최고 선호주로 꼽혔다”고 전했다.
이어 삼성증권에 대해서도 “경쟁사 대비 훌륭한 리서치와 세일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트레이딩과 직접투자(PI), 투자은행(IB), 자산관리 등 성장 잠재력이 높은 비 브로커리지 부문에 집중, 새로운 사업 기회에서 유리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경민기자 km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