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은 향후 출시할 웹 환경에 맞는 시스템온칩(System on Chip; SoC) 디자인이 적용된 제품 계획을 밝혔다
또 보안, 스토리지, 와이-파이 / 와이맥스 라우터 및 산업용 로보틱스에 적합한 인텔 EP80579 통합 프로세서 제품군에 속하는 8개의 새로운 제품들도 발표했다.
인텔은 내부적으로 15개 이상의 SoC프로젝트를 계획하고 있는데 이 제품들의 대다수가 인텔 아톰 프로세서 코어를 기반으로 한다는 것. 올해 말 출시 예정인 인텔 최초의 가전제품(CE)칩, 코드명 ‘캔모어(Canmore)’와 내년에 선보이게 될 2세대 ‘소더빌(Sodaville)’을 비롯해 인텔의 2세대 임베디드 제품 라인이 2009년 발표될 예정이다.
또 ‘린크로프트(Lincroft)’가 탑재된 인텔 차세대 MID용 플랫폼인 코드명 ‘무어스타운(Moorestown)’은 2009/2010년 출시 예정이다.
인텔 모빌리티 그룹의 부사장이자 SoC 실행 그룹(SoC Enabling Group)의 총괄 매니저인 가디 싱어(Gadi Singer)는 “인텔은 보다 복잡한 시스템들을 더 작아진 칩 안에 설계해 전반적인 전력과 비용 크기 요건을 제어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고객 및 소비자 모두가 혜택을 받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장윤정 기자linda@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