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머전 코리아(대표 서동희)는 소형 터치스크린을 손쉽게 설계할 수 있는 전용키트(모델명 터치센스)를 24일 선보였다. 이 제품은 기계식 키패드를 터치스크린의 가상 키패드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각종 입력오류와 사용자 불만을 최소화하며 펌웨어와 터치 피드백 HW, 전용 매뉴얼로 구성된다. 회사측은 6인치 이상의 터치스크린 입력환경을 설계하는 시간을 종전의 절반 이하로 줄인다고 밝혔다.
서동희 이머전 코리아 상무는 “터치센스 키트를 쓰면 모바일 기기시장에서 수요가 급증하는 터치스크린 기본설계를 2∼3일내 완성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배일한기자 bail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