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예탁결제원 사장에 이수화씨 내정

증권예탁결제원 사장에 이수화씨 내정

 이수화 전 한국씨티은행 부행장이 증권예탁결제원 신임 사장 후보로 내정됐다.

이 신임 사장 내정자는 영남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에서 행정학 석사를 마쳤으며, KIST와 KDI에서 경제 담당 연구원을 지냈으며, 한미은행을 거쳐 한국씨티은행 기업영업본부 부행장 등을 역임했다.

증권예탁결제원은 이와 함께 상임 감사 후보에 이맹기 현 기업지배구조개선지원센터 부원장(60)을 의결했다. 이 감사 내정자는 행시 21회로 서울대학교 법학과, 미국 밴드빌트대학 경제학 석사를 마쳤고, 재정경제부 국세심판원 조사관, 증권거래소 부이사장보 등을 지냈다.

이번 임시주총에서 의결된 사장과 감사 후보는 ‘공공기관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각각 금융위원장, 기획재정부장관의 제청을 거쳐 대통령이 최종 임명한다. 

이경민기자 km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