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연구소(대표 오석주 www.ahnlab.com)는 내부 결산 결과 올해 상반기에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24.9% 성장한 317억원을, 순이익과 영업이익은 각각 41.8% ·12.5% 감소한 71억·54억 원을 달성했다고 25일 밝혔다.
2분기 역시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27.1% 증가한 174억원을 달성했으나 영업이익은 32억 원에서 23% 감소한 24억 원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업계에서는 안철수연구소가 규모를 키우기 위해 무리하게 사업을 확장한 결과라고 지적했다.
한편, 안철수연구소는 하반기에 수요가 증가하는 보안 업계 특성과 각종 해킹 사고로 인한 기업들의 보안 투자 증가로 인해 하반기 매출과 수익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문보경기자 okm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