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정보통신, 상반기 프로젝트 수주 `호조`

 화이트정보통신(대표 김진유)은 2008년 상반기에 STX그룹, 신한카드, 국민건강보험공단, 하나금융지주, C&M, NHN서비스 등 제조·공공·서비스 부문을 망라, 10여 개 이상의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28일 밝혔다.

특히, 중견중소기업용 솔루션 H5스탠다드와 채용, 평가와 같은 독립솔루션의 매출이 작년 동기 대비 각각 142%, 200% 이상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올해 초 중견기업 시장을 겨냥한 제품 라인업 보강과 신제품 출시, 공격적인 영업활동의 결과로 해석된다.

 또한 기존 고객사의 재 구매율이 어느 해보다 높았는데, 이는 1990년대부터 e HR시스템을 도입해온 100여 개 이상의 고객으로부터 시스템 고도화 및 재구축, 시스템 통합 및 계열사 확장 등에 대한 수요가 증가했기 때문이다.

 최근 STX조선, STX건설, STX에너지 등 STX 그룹사의 통합 e HR시스템 구축을 위해 화이트정보통신을 재선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진유 사장은 “올해 상반기는 H5스탠다드의 강세와 기존 고객사를 통한 재구매율이 증가한 시기”였다며 “하반기 역시 H5스탠다드로 중견중소기업 시장을 더욱 공략하고 쉽게 이탈하지 않는 기존고객과의 관계강화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 이라고 말했다.

허정윤기자 jyhu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