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드컴은 와이파이(Wi-Fi), 블루투스, FM 기능 등을 65나노 실리콘칩 하나에 통합한 다기능 무선 칩 솔루션인 ‘브로드컴 BCM4325<사진>’ 양산에 들어갔다고 28일 밝혔다. 이 칩을 휴대폰이나 모바일 기기에 적용하면 유선 수준의 음성 통화와 블루투스 헤드셋으로 스테레오 동시 전송을 지원하는 풍부한 Wi-Fi 멀티미디어 기능 등 모바일 기기에서 구현하기 어려웠던 기능을 구사할 수 있게 된다는 게 브로드컴의 설명이다.
브로드컴은 또 멀티미디어와 게임 기기를 위한 802.11n, 개인용 내비게이션 단말기(PND)를 위한 GPS, 센서 응용 프로그램 및 개발 중인 다른 장치용 저전력 블루투스 기술 등을 하나의 칩에 집적한 차세대 제품을 개발, 테스트 중이다.
주문정기자 mjj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