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대우, 대대적인 경제운전 캠페인 펼쳐

 GM대우는 지난 25일 임직원을 대상으로 부평공장 홍보관에서 경제운전 캠페인 발대식과 친환경 알뜰운전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GM대우는 지난 25일 임직원을 대상으로 부평공장 홍보관에서 경제운전 캠페인 발대식과 친환경 알뜰운전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GM대우는 인터넷을 통해 친환경운전법을 제시하고 ‘경제운전 캠페인(에코-드라이빙 캠페인)’을 펼친다고 28일 밝혔다.

 GM대우는 경제운전 캠페인의 일환으로 에코 드라이빙 홈페이지(eco.gmdaewoo.co.kr)에서 오는 8월30일까지 알뜰운전자를 지칭하는 ‘에코 드라이버 10만명 만들기’를 운영한다.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온라인상에서 자신의 운전습관과 연비지수 테스트 등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친환경 알뜰운전법에 대한 상세 소개자료도 준비됐다.

 회사측은 에코 드라이빙 홈페이지에서 이벤트 참여시 100원의 환경기부금을 자동적립해 1000만원이 모이면 환경운동연합에 기부할 계획이다. 또 홈페이지에서 테스트 참가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0만원 상당의 백화점상품권, 게임기, MP3 플레이어, 영화예매권, 스타벅스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이현일 GM대우 마케팅본부 전무는 “고유가를 이겨낼 수 있는 중장기적 해법을 제시함으로써 고유가로 인한 소비자의 가계부담을 덜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실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윤대원기자 yun19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