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연구개발특구본부(이사장 박인철)가 28일 이사장 공모를 마감한 결과 9 대 1의 치열한 경쟁률을 나타냈다.
대덕특구본부는 이에 따라 오는 8월 7일 이사장후보추천위원회를 개최해 서류 심사 및 면접을 거쳐 3배수를 추천할 방침이다. 최종 후보 선정은 다음 달 말께 열리는 이사회에서 결정한다.
박인철 현 이사장은 임기 만료 1개월을 남겨둔 상태서 30일 이임식을 가질 계획이다.
한편 지난 25일 산업기술연구회가 한국기계연구원·한국화학연구원·한국전기연구원·한국지질자원연구원·한국건설연구원·한국식품연구원 등 산하 6개기관 기관장 공모를 마감한 결과, 평균 10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산업기술연구회는 8월 초 3배수를 선발한 뒤 같은 달 말이나 9월 초 이사회를 열어 기관별 최종 기관장 후보 1인을 선정할 계획이다.
대전=박희범기자@전자신문, hb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