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EMC(대표 김경진)가 동원F&B(대표 김해관)의 ‘SAP 데이터 아카이빙 시스템 구축 및 컨설팅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구축, 완료하며 SAP 아카이빙 시장 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했다.
한국EMC는 동원F&B의 SAP 운영시스템에 대한 시스템 가용자원 확보 및 성능향상 프로젝트에 착수해, 지난 4월부터 약 3개월간 SAP 시스템 환경 및 사용현황을 분석하고 시스템 성능개선 및 운영관리 비용 절감을 위한 방안을 마련했다. 특히 한국EMC는 동원F&B의 SAP 데이터 아카이빙 프로젝트를 위해 컨설팅 서비스부터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구축과 검증에 이르기까지 SAP 아카이빙 전 단계에 거친 솔루션 일체를 ‘원스톱 서비스(One stop service)’ 형태로 일괄 공급했다.
동원그룹의 IT 업무를 지원하는 동원엔터프라이즈 시스템기획팀 최창용 팀장은 “ERP 시스템 도입 후 5년이 경과하자 동원F&B의 매출증대와 더불어 SAP 데이터의 증가율이 연간 23%로 꾸준히 늘어나 스토리지 사용률이 77%에 육박하는 등 ERP 운영 및 관리 방안의 효율성 제고가 시급했다”고 설명하며, “정보 인프라 관리차원에 있어 검증된 전문 컨설팅 인력과 SAP 아카이빙에 특화된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모두 보유한 EMC를 파트너로 선택했다”고 밝혔다.
이에 한국EMC는 동원F&B에 SAP의 정보수명주기관리(ILM, Information Lifecycle Management) 모델에 최적화된 컨설팅 서비스를 비롯해 ‘EMC 다큐멘텀(Documentum) SAP 아카이빙 솔루션’, ‘뷰포인트(ViewPoint) for SAP’ SAP 데이터 조회 솔루션, ‘EMC 클라릭스(CLARiX) AX4’ 스토리지 시스템 등 컨설팅과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솔루션 일체를 기반으로 SAP 아카이빙 시스템 인프라를 구축했다.
EMC의 아카이빙 인프라로 인해 SAP ERP 시스템의 방대한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아카이빙 관리, 컨텐츠 정보 자산에 대한 간편한 검색과 접근이 가능해져 정보 활용도를 높이고, 일관된 정보 보안과 보존, 폐기 정책을 적용할 수 있게 됐다고 동원F&B는 구축 효과를 설명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장윤정 기자linda@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