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中企 해외수출 디자인 개발 지원

 전남도가 중소기업의 수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제품과 포장, 시각 디자인 개발을 지원한다.

도는 우수한 제품을 생산하고도 디자인을 개발하지 못해 해외시장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을 위해 업체별 등급에 따라 디자인 개발비용으로 최대 1000만원까지 차등 지원할 계획이다. 전문가의 평가를 거쳐 3 등급으로 나눠 A등급을 받은 업체에 대해서는 디자인 개발비의 60%까지 보조해주고 B등급은 50%, C등급은 40%까지 지원한다.

지원 대상 업체는 이달말까지 수출중소기업 위주로 신청을 받아 수출 실적 및 마케팅 계획 등을 고려해 선정할 계획이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