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트릭스시스템스(www.citrix.com)는 2008년 6월30일 마감된 회계연도 2008년 분기 결산에서 2분기 매출이 3억 9천 2백만 달러로 3억 3천4백만 달러였던 지난 해 동기 대비 17%의 성장을 달성했다. 또한 이번 분기 중 순이익은 3천 5백만 달러(주당 0.18 달러)를 기록했다.
이러한 성장세는 이번 분기 시트릭스 신제품 출시와 매출 향상에 따른 것이다. 2008년 2분기 시트릭스는 데스크탑 가상화 제품인 시트릭스 젠데스크탑(Citrix XenDesktop 2.0) 및 10Gbps지원하는 대용량 웹 애플리케이션 딜리버리 솔루션인 시트릭스 넷스케일러 MPX (Citrix NetScaler MPX)를 출시했다. 또한 서버 가상화 제품인 젠서버(Citrix XenServer)가 델 파워에지(Dell PowerEdge) 서버에 통합 판매를 시작한 바 있다.
시트릭스는 2008 회계연도에 15억 9천만 달러에서 16억 2천만 달러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장윤정 기자linda@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