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타비전(대표 차승희)은 플레이스테이션포터블용 리듬 액션 게임 ‘디제이맥스 포터블’ 시리즈가 통합 판매량 15만장을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국내 플레이스테이션포터블용 게임 중 최초로 달성한 기록이다. 디제이맥스 포터블 시리즈는 리듬 액션 게임으로 지난 2006년 처음 출시돼 출시 10일만에 2만장을 돌파했다. 일본 옥션에서의 고가 거래 등 여러 이슈를 낳으며 인기몰이에 성공했다. 작년 3월에는 후속작 ‘디제이맥스 포터블2’가 출시되며 3주 만에 5만장 판매량 돌파를 하는 기염을 토했다.
2008년 6월 판매 집계에 따르면 펜타비전의 디제이맥스 포터블이 7만장, 디제이맥스 포터블2가 8만장이 판매됐다. 이는 오직 국내 판매량을 집계한 것이다.
펜타비전 측은 “현재 배급사에서도 타이틀이 모두 매진 상태고 계속 추가 주문이 들어오고 있기에 판매량은 계속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며 “게임이 출시된 지 약 2년이 지났음에도 끊임없이 게임을 즐겨주는 게이머들에게 매우 감사 드리며 더욱 멋진 타이틀로 게이머들을 만족시키겠다”고 전했다.
한편 펜타비전은 최근 신규 프로젝트 ‘DJ맥스 메트로’의 티저 사이트를 공개해 게이머들의 궁금증을 사고 있다.
장동준기자 djj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