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신한증권(대표 이동걸)이 중국서 석탄개발 사업에 뛰어든다.
굿모닝신한증권은 중국 최대 석탄회사 중 하나인 샨시성 임현유민초매유한공사의 지분 48%(한화 1000억원 규모)를 인수하는 금융자문을 맡았다.
현재 임현유민초매유한공사의 지분 인수에는 국내 및 해외 자원개발에 45년의 경험을 보유하고 있는 국내 중견기업 및 자원개발전문기업인 한국매탄(대표 황호선)이 금융기관과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인수작업에 나서고 있다. 굿모닝신한증권도 PI차원에서 일정금액을 투자할 예정이다.
이 업체는 총 1억3000만톤의 석탄 매장량을 보유한 중견 석탄회사로서 부가가치가 큰 제철주물용으로 쓰이는 점결탄을 주로 생산하고 있다. 원탄 가격으로 환산시 약 10조원의 경제적 가치가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현재 연 21만톤을 채굴, 판매하고 있으며, 2009년말 완공을 목표로 연 90만톤 채굴을 위한 시설확장공사가 진행 중이다.
이경민기자 km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