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기아자동차는 30일과 31일에 중국 유력 매체 기자단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몽고 훅호트시에 위치한 거근타라(格根塔拉) 초원에서 중국 기자단을 대상으로 모하비 시승회를 진행했다. 훅호트시에서 기자단 시승회 차량들이 출발하는 모습.
기아자동차의 프리미엄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모하비(수출명 보레고)’가 본격적인 중국시장 공략을 시작했다.
기아차는 내몽고 훅호트(呼和浩特)시에서 29일 신차발표회를 가진 직후 중국 기자단 시승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30일과 31일에 진행된 중국 기자단 시승회는 내몽고 훅호트시에 위치한 거근타라(格根塔拉) 초원에서 60여명의 기자들이 참석했다. 또 기아차는 중국에서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영화배우 장한위에게 모하비 1호차를 전달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시승행사를 통해 현지 기자들로부터 웅장하고 세련된 모하비의 디자인과 성능에 대해 찬사를 받았다”고 말했다.
기아차는 ‘모하비’ 외에도 ‘뉴카렌스’와 ‘쏘렌토’, ‘카니발’과 ‘오피러스’까지 다양한 차종에 대한 시승행사도 함께 진행했다. 이와 함께 기아차는 중국 내 ‘모하비’ 붐 조성을 위해 이달부터 중국 유력 TV, 신문 등에 모하비 광고를 대대적으로 게재할 계획이다.
윤대원기자 yun19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