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보증기금, 차세대 통합정보시스템 오픈

기술보증기금, 차세대 통합정보시스템 오픈

 기술보증기금(이사장 한이헌)은 30일 차세대 통합정보시스템(Kiboin) 구축사업을 완료하고 시스템 개통식을 가졌다.

 기보는 서비스 개선과 사용자 편의 중심의 쉽고 편리한 통합 정보시스템을 목표로 6500여개의 사용자 화면을 3100여개로 개편했다. 또 기간계 업무에 산재해 있는 160여 종의 결재 문서를 단일 프로세스로 통합했다.

 사용자의 업무처리 동선을 최소화하고 업무처리 절차를 대폭 간소화하기 위해 전 업무에 BPM(Business Process Management) 시스템과 RBMS(Rule Base Management System), EP(Enterprise Portal)통합 시스템 등도 도입했다.

 차세대시스템 프로젝트는 지난해 4월 말 시작돼 SKC&C가 주사업자로 참여해서 프레임워크와 WAS가 중심이 된 고성능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여러 가지 최신 정보시스템을 하나로 묶는 작업을 추진해 왔다.

 기보 측은 “차세대 통합정보시스템 개통에 따라 기술혁신기업을 위한 기술금융 종합지원체계를 시스템적으로 뒷받침할 수 있는 기반을 완성했다”고 밝혔다.

 이형수기자 goldlion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