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HL코리아, 크리스 캘런 신임 대표로 선임

DHL코리아, 크리스 캘런 신임 대표로 선임

 국제특송업체 DHL코리아는 31일 뉴질랜드 출신의 크리스 캘런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2002년부터 약 4년 간 DHL인도 대표이사를 맡았고, 2006년엔 DHL아시아·태평양 지역 국내 익스프레스 담당 부사장을 맡은 바 있다. DHL에 입사 전 13년 동안 뉴질랜드 우체국의 쿠리어플리즈 기업 대표이사로 활동하기도 했다.

 크리스 캘런 신임 대표이사는 “한국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향후 발전가능성이 매우 높은 중요한 시장”이라며 “그동안 현장 실무자와 경영자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DHL코리아가 차지하고 있는 한국 내 입지를 확실히 다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정진욱기자 cool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