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중앙의료원과 강남성모병원은 최근 중문·일문 홈페이지를 열고, 진료예약 및 기타 문의에 대한 온라인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해 영문 홈페이지도 오픈, 3개 외국어 홈페이지를 운영하게 된다.
가톨릭중앙의료원 측은 “외국인 고객의 홈페이지 이용이 꾸준히 이뤄지면서 중문·일문 서비스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내년 봄 개원 예정인 가톨릭의대 서울성모병원에 대한 외부의 관심이 늘어나는 점을 감안해 중문·일문 홈페이지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외국인 고객들이 불편 없이 병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확충할 계획이다
홈페이지에선 의료원·병원에 대한 개괄적인 소개 및 의료진 프로필, 진료일정, 병원위치 및 이용방법 등을 확인할 수 있고, 국제진료센터의 예약시스템을 통해 진료예약을 할 수 있다. 각종 궁금증에 대한 질의응답도 가능하다.
안수민기자 smah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