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연구원, 세계 최초 모바일 직원교육 서비스 실시

 현대그룹 계열 현대경제연구원이 세계 최초로 모바일 직원 교육 서비스를 실시한다.

 현대경제연구원은 3일 KTF와 공동으로 3세대 이동통신망을 활용해 모바일 교육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현대그룹 계열사 직원들은 기존에 사무실 및 가정에서 컴퓨터로만 가능했던 직무 관련 학습을 이제는 언제 어디서나 휴대전화만 있으면 받을 수 있게됐다.

 현대경제연구원 측은 기업이 휴대전화를 통해 직원 교육을 실시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춘 건 세계 최초라고 설명했다.

 현대경제연구원은 1300편의 관련 영상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으며, 학습관리를 위한 유무선 통합 학습관리시스템도 지원할 계획이다. 이 서비스는 매월 5000원의 서비스 이용료만 내면 별도의 통신료 부담없이 이용 가능하다. 또 현대그룹 계열사를 포함해 신청 기업은 모두 이용 가능하다.

  이형수기자 goldlion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