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코리아(대표 손영석 www.tikorea.co.kr)는 8개의 고속 차동 회선에서 시스템 레벨의 ESD를 보호하는 ESD(ElectroStatic Discharge) 솔루션 TPD8S009를 출시했다.
이 디바이스는 HDMI(고해상도 멀티미디어) 및 디스플레이포트 커넥터용으로 설계됐다. TPD8S009는 플로-스루(flow-through), 단일 인라인 핀 매핑을 통해 보드의 레이아웃을 최적화하고 불필요한 전자기 간섭에 대한 민감도를 낮춰 준다.
설계자들은 이 아키텍처를 사용해 시스템을 재설계하지 않고도 디바이스를 보다 쉽게 추가 또는 제거할 수 있다. 이 ESD 솔루션은 노트북 또는 데스크톱 컴퓨터, 텔레비전 또는 DVD 플레이어 등의 기기에서 전반적인 시스템 신뢰도를 향상시킨다.
TPD8S009는 0.05pF 미만의 업계 최저 디퍼런셜(differential) 커패시턴스를 갖추고 있으며, 이는 차동 신호 왜곡을 최소화할 수 있다. 각 데이터 회선의 0.8pF 라인 커패시턴스는 이 디바이스가 HDMI 1.3 및 최대 2.7Gbps의 디스플레이포트 속도를 지원하게 함으로써 고속 비디오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한 높은 데이터 속도를 달성할 수 있도록 한다. 이 디바이스는 공간활용이 중요한 장비를 타깃으로 해 콤팩트하며, 6.5mmx2.5mm SON-15 소형 패키지로 공급된다.
TPD8S009는 15핀 SON 패키지로 현재 공급 중이며, 1,000개 단위의 판매 가격은 $0.61이다. 샘플은 www.ti.com/tpd8s009-pr에서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전자신문인터넷 장윤정 기자linda@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