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의 네이버를 통해 코스닥 상장기업의 분석보고서를 볼 수 있게 됐다.
증권선물거래소(이사장 이정환)와 NHN(대표 최휘영)은 코스닥시장의 정보 확대를 위해 네이버 증권 메뉴를 통해 코스닥 상장기업의 분석보고서를 서비스하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그동안 KRP 분석보고서는 증권선물거래소와 참여 증권사 홈페이지에서 열람할 수 있었으나, 이번 네이버 게재를 통해 투자자들이 쉽게 KRP 분석보고서에 접근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증권선물거래소와 NHN은 이달 중 네이버 증권메뉴에 연결링크를 통해 코스닥시장정보 접근성을 더욱 강화시켜 나갈 예정이다. 이렇게 되면 대주주 등 경영진 변동사항을 한눈에 파악하는 코스닥경영진조회시스템 조회나 다양한 공시정보가 담긴 코스닥전자공시스템 등에 접근이 가능하다.
KRP(KRX Research Project)는 코스닥기업에 대한 정보 제공 확대를 위해 지난 2006년부터 한국증권선물거래소가 코스닥기업과 증권사와 계약을 맺고, 분석보고서의 주기적 발간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경민기자 km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