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정경원)는 우표취미주간을 맞아 특별우표 2종과(각 100만 장) 소형시트 1종(32만 장)을 7일부터 전국 우체국에서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우표는 지난해에 이어 우표 속 우표의 형태로 1902년에 발행된 우리나라 최초의 기념우표인 ‘고종황제 어극 40년 경축’ 기념우표와 1951년에 발행된 ‘첨쇄보통우표(14원, 첨성대)’를 담았다.
특히 이번 특별우표는 자외선 아래에서 색이 변하는 감광우표로 우표 속 고종황제 어극 40년에는 ‘3’, ‘三戔’, 첨쇄보통우표에는 ’300원‘과 ’태극기‘가 감광 잉크로 인쇄돼 태양빛에 노출되면 무색에서 붉은색으로 변하게 된다.
다음 우표는 ‘제29회 베이징올림픽대회 기념우표’ 1종으로 8일 나온다.